’10만 게놈 프로젝트’에 5200억 투자

[과학] [과학을 읽다]’10만 게놈 프로젝트’에 5200억 투자

영국, 암·유전 질환자 10만명 게놈 분석에 나서

[아시아경제 정종오·윤나영 기자] 영국 정부가 2017년까지 ’10만 게놈 프로젝트’에 총 3억파운드(약 52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10만 게놈 프로젝트’는 10만명에 달하는 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게놈을 완벽하게 분석해 질병 예방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사이언스 등 해외 과학매체들은 이 같은 내용을 3일(현지시간) 비중 있게 보도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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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게놈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사진제공=NASA]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최근 10만명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건강지표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10만 게놈 프로젝트’를 2017년까지 차근차근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3억파운드를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에는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 자선단체 등 민간업체도 참여한다. 

’10만 게놈 프로젝트’는 영국 보건부가 2012년 착수한 프로젝트이다. 암은 물론 유전질환 환자 10만명의 혈액 샘플을 채취하고 유전정보를 분석해 이를 질병 치료와 관리에 활용하는 것이 목표다. 질환과 유전자의 상관관계를 찾아 질병 예방지표를 수립하고 디지털화된 개인 유전자 정보를 전자건강기록(EMR)과 연계해 통합 관리하겠다는 것이 주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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