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獨·日 과학자들 “우린 얼마나 도전적인가로 평가받는다”

美·獨·日 과학자들 “우린 얼마나 도전적인가로 평가받는다”
[업그레이드 사이언스코리아 – 해외기획취재]연구경영②
실효성 의문 한국 과학계 R&D평가…’발상의 전환’ 절실
기사입력 2015.08.24 | 최종수정 2015.08.24 | 김요셉, 길애경, 이은미 | joesmy@hellodd.com
 

“우리 연구책임자들은 4년마다 얼마나 연구과정이 도전적인가를 평가받습니다. 숫자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심사위원들이 정말 정확하게 진단하고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해 조언해 주기 때문에 평가과정 자체가 연구자 입장에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경상 미국 국립암연구소 책임연구원)

“일반적인 평가는 2년에 한번 이뤄지고 실제 평가는 6년차에 이뤄집니다. 2년차에는 연구의 큰 방향성이 제대로 가는지를 보는데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독창성입니다. 또 디렉터를 심사하는데 박사과정이나 포닥 등 디렉터를 제외한 모든 구성원에게 연구환경, 휴가 등 구체적으로 묻고 개선내용 등을 반영하죠.”(김상규 前막스플랑크 화학생태학연구소 프로젝트그룹 리더)

“논문이나 특허의 수가 과학자의 질을 평가할 수 없습니다. 제출된 논문이 온전히 본인의 것인지가 중요하죠. 평가지표나 배점이 자주 바뀌지 않는다는 점도 한국과 다릅니다.”(류이치 나카지마 KIST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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