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 막아주는 단백질 찾았다

동맥경화 막아주는 단백질 찾았다

전준범 기자

오구택 교수 / 이화여대 제공
 오구택 교수 / 이화여대 제공

국내 연구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단백질을 찾아냈다.

오구택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교수팀은 콜레스테롤 분해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활성화시키는 신호물질 ‘렘알파(Relm-alpha 또는 Retnla)’를 찾아냈다고 15일 밝혔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고콜레스테롤혈증이나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고지혈증 치료제 개발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고지혈증 치료제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품인 ‘스타틴(statin)’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스타틴 복용이 또다른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많아 최근에는 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신호물질인 ‘아디포카인(adipokine)’을 표적물질로 삼으려는 연구가 늘고 있는 추세다.

연구팀은 아디포카인의 일종이자 염증 조절 기능이 있는 렘알파가 고지혈증 억제에 관여할 것으로 보고 생쥐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콜레스테롤을 세포 내로 옮기는 역할을 하는 저밀도 지질단백질 수용체(LDL receptor)가 생성되지 않아 고지혈증에 쉽게 노출된 생쥐와 렘알파가 만들어지지 않는 생쥐를 교배시켜 두가지 모두 보유하지 않은 생쥐를 만들었다. 그 결과 이 생쥐는 다른 쥐들에 비해 동맥경화가 빠르게 악화됐다.

기사 더 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7/16/2014071600797.html

Related Post

트럼프 대통령, Right to Try 법안 서명…국내 신약개발 업체 호재...
views 493
(머니투데이방송=정희영기자) 2018/06/01 15:25 이제 미국에서는 치료제가 없는 말기 환자들의 경우 임상 중인 약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상 약에 대한 환자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 중인 국내 신약개발 업체들에게는 호재로 작용...
`투명인간` 불가능한 얘기 아니다
views 936
`투명인간` 불가능한 얘기 아니다 한국인 과학자 원천기술 활용 뼈 투명하게 만드는 기술 개발 뼛속 줄기세포 관찰 가능…골다공증 새 치료제 기대도 기사입력 2017.05.14 17:08:05 | 최종수정 2017.05.14 20:11:4...
복제약 심혈관·정신계 집중…최다 개발은 특허만료 앞둔 ‘크레스토’...
views 538
복제약 심혈관·정신계 집중…최다 개발은 특허만료 앞둔 '크레스토'조선비즈 이주연 기자입력 : 2014.02.07 14:51 | 수정 : 2014.02.07 16:09▲ 지난해 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계획 승인의 치료영역별 현황 자료:식약처 제공...
난치성 암 환자, 생존율 높였다 최인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면역치료연구센터 박사...
views 495
난치성 암 환자, 생존율 높였다 최인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면역치료연구센터 박사난치성 암으로 분류되는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이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서 백혈병세포가 항암제에 내성을 나타내 치료 효과를 보기 힘든 경우를 일컫는다. 치료를 해도 환자의 예후가...
0 Comment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

CONTACT US

We're not around right now. But you can send us an email and we'll get back to you, asap.

Sending

©2010-2019 Medicinal Bioconvergence Research Center. All rights reserved.

Log in with your credentials

Forgot your details?

Skip to toolb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