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를 극복하는 ‘신비의 약’ 제트맵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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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를 극복하는 ‘신비의 약’ 제트맵의 정체는?

입력 : 2014.08.05 17:09 | 수정 : 2014.08.05 18:33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의료 봉사를 하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의사 켄트 브랜틀리(33) 박사와 낸시 라이트볼 (60) 여사가 미국 송환 이후 증세가 크게 호전된 데는 ‘제트맵(ZMapp)’이라는 신비의 약이 큰 역할을 했다.

4일 미국 CNN 방송은 호흡 곤란 등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증세를 보인 브랜들리 박사와 라이트볼 여사가 미국 애틀랜타주 에모리대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 라이베리아에서 제트맵을 투약 받고 증상이 크게 완화돼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바이오 제약회사 맵바이오가 개발한 제트맵은 동물에서 얻은 여러 에볼라 바이러스 항체를 모아 집적시킨 ‘항체 칵테일’이다. 에볼라에 감염된 뒤에도 이를 이겨낸 실험용 쥐 3마리의 체내에서 항체를 추출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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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8/05/20140805027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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