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약으로는 두번째로… 新藥 시벡스트로, 미국 FDA 허가

한국 약으로는 두번째로… 新藥 시벡스트로, 미국 FDA 허가

조선경제 강동철 기자
입력 : 2014.06.23 02:55

동아ST 개발 피부질환 치료제… 한국약, 11년만에 승인 받아

동아ST는 자사가 개발한 수퍼박테리아 항생제인 ‘시벡스트로’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 신약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FDA에서 신약 허가를 받은 것은 2003년 LG생명과학의 ‘팩티브’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신약 허가만 받으면 바로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르면 7월 중으로 시벡스트로가 미국에 출시될 전망이다.
동아ST는 ‘박카스’로 유명한 동아제약이 작년 3월 신약 개발부서를 독립해 설립한 회사다. 시벡스트로는 일반 항생제에 내성(耐性)이 생겨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수퍼박테리아 치료용 항생제다. 세균이 침입해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통증·고름이 생기는 봉와직염 같은 세균성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최근 축구 국가대표팀의 박주영 선수도 봉와직염에 감염돼 치료를 받았다.
2004년 처음 시벡스트로 개발에 나선 동아제약은 2006년 동물 대상 임상 시험까지 마치고 미국 제약사 큐비스트와 기술 이전 계약을 맺었다. 큐비스트는 미국 시장에 시벡스트로를 판매하며 기술이전료 650만달러에 전체 매출의 5~7%를 동아ST에 로열티로 제공한다. 이종훈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시벡스트로의 기술 가치는 최대 3000억원을 넘길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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