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과학자가 HIV 단백질 구조 규명

한인 과학자가 HIV 단백질 구조 규명

이정현씨 ‘사이언스’ 논문 제1저자로 참여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을 일으키는 에이즈 바이러스(HIV)가 인체 세포를 감염시킬 때 사용하는 단백질 구조가 확실하게 규명돼 백신 개발에 중요한 교두보를 놓았다.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TSRI) 연구팀은 HIV 바이러스의 외피(外皮) 삼량체(三量體)[the envelope(Env) trimer]로 알려진 단백질의 본래 모습을 처음으로 밝혀내는데 성공하고, 이를 통해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항체의 접합 지점을 포함해 단백질 기저의 취약한 부분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이 연구는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 3일자에 발표됐다.

HIV 핵심 단백질의 구조를 고해상도로 밝혀내는 성과를 거둔 가브리엘 오조로브스키 시니어 연구원과 논문 제1저자인 이정현씨, 지도교수인 앤드루 워드 교수(사진 왼쪽부터). ⓒ The Scripps Research Institute

HIV 핵심 단백질의 구조를 고해상도로 밝혀내는 성과를 거둔 가브리엘 오조로브스키 시니어 연구원과 논문 제1저자인 이정현씨, 지도교수인 앤드루 워드 교수(사진 왼쪽부터). ⓒ The Scripps Research Institute

더보기

http://www.sciencetimes.co.kr/?news=%ED%95%9C%EC%9D%B8-%EA%B3%BC%ED%95%99%EC%9E%90%EA%B0%80-hiv-%EB%8B%A8%EB%B0%B1%EC%A7%88-%EA%B5%AC%EC%A1%B0-%EA%B7%9C%EB%AA%85

0 Comments

Leave a reply

CONTACT US

We're not around right now. But you can send us an email and we'll get back to you, asap.

Sending

©2010-2024 Medicinal Bioconvergence Research Center. All rights reserved.

Log in with your credentials

Forgot your detai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