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교정 성능 높아졌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교정 성능 높아졌다
새로운 절단효소 ‘Cpf1’ 장착한 신형 유전자가위 정확성 입증 성공
2016년 07월 04일 (월) 조남욱 기자 newscho@dailygrid.net
지난해 학계에 보고된 이래 전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크리스퍼 Cpf1 유전자가위(CRISPR Cpf1)*의 정확성을 IBS 유전체 교정 연구단이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김진수 연구단장 연구팀은 크리스퍼 Cpf1이 기존 크리스퍼 Cas9에 비해 유전자 교정 정확성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자체 개발한 실험방법으로 밝혔다.

Cpf1 단백질은 지난해 MIT의 펑 장(Feng Zhang) 교수가 Cas9을 대신할 절단효소를 찾던 중 발견해 학계에 보고한 절단효소다. 최근 과학계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유전자가위는 크리스퍼 Cas9으로 Cas9은 특정 DNA 염기를 잘라내는 절단 효소다. Cpf1 단백질은 Cas9 단백질과 여러 다른 특성을 갖고 있어 학계에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표적 위치를 얼마나 정확하게 자르는지, 비표적 위치에 오작동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등 Cpf1의 특성을 가려내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제기돼 왔다.

▲ 연구진은 특이성을 지닌 크리스퍼 Cpf1 유전자가위의 정확성을 측정하기 위해 절단 유전체 시퀀싱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크리스퍼 Cas9과 크리스퍼 Cpf1의 표적위치와 비표적 위치를 찾아 비교해본 결과, Cas9 단백질에 비해 Cpf1 단백질에 표적위치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며 정확성이 더 높음을 확인했다.

 

원문

http://www.dailygrid.net/news/articleView.html?idxno=4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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