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는 왜 위험한 질병이 됐을까

지카는 왜 위험한 질병이 됐을까

“중남미 지카 2년 안에 종료되지만 장기전략 필요”

최근 중남미를 휩쓸고 있는 지카바이러스의 질병 전개와 확산을 좀더 자세히 이해하고, 이를 제어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카바이러스는 1947년 우간다에서 발견되고 6년 후 나이지리아에서 첫 인체 감염이 확인됐음에도 2007년에 이르기까지 보고된 사례가 거의 없다. 또한 약 2년 전 브라질에서 발병할 때까지 누구도 이 병이 임신부에게 심각한 해를 끼치리라고는 생각지 못 했었다.

미국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 저스틴 레슬러(Justin Lessler) 조교수(역학)는 ‘사이언스’(Science) 14일자 온라인판에 발표한 리뷰 논문에서 “지카가 오랫 동안 별로 중요하지 않은 질병으로 존재하다 유행하게 된 것은 모기 매개 질병과 다른 잘 알려지지 않은 질병들의 전지구적 확산에 대해 우리가 실제로는 제대로 잘 알지 못 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십여년 동안 뎅기열과 치쿤구냐,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그리고 현재의 지카바이러스가 지구 도처에서 발생했거나 재발생했는데, 왜 이 바이러스들은 감염 범위를 확산시키고 다른 감염원들은 확산에 실패했는지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레슬러 교수팀은 지카가 갖는 지구적 위험성을 평가하기 위해 이전에 발표됐던 지카 관련 연구논문들을 살펴봤다. 최근의 브라질, 콜럼비아, 푸에르토 리코 등 미주지역의 발병 사례까지 검토하면서 여러 가지 의문이 제기됐고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남아있는 상태다.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 숲모기(왼쪽). 브라질 지하철 차량에서 모기 방제 소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출처 : CDC / 연합뉴스  ⓒ ScienceTimes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 숲모기(왼쪽). 브라질 지하철 차량에서 모기 방제 소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출처 : CDC / 연합뉴스

원문

http://www.sciencetimes.co.kr/?news=%EC%A7%80%EC%B9%B4%EB%8A%94-%EC%99%9C-%EC%9C%84%ED%97%98%ED%95%9C-%EC%A7%88%EB%B3%91%EC%9D%B4-%EB%90%90%EC%9D%84%EA%B9%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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