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은 가상현실의 세계… 줄기세포 치료도 대중화

2017년은 가상현실의 세계… 줄기세포 치료도 대중화

 

  •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 2017.01.05 03:00 | 수정 : 2017.01.05 07:43

미리 보는 국내 10大 과학 뉴스

올해에는 컴퓨터가 만든 가상의 세계가 엄청난 시장을 만들고 줄기세포 치료의 대중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과학기술 분야 비정부기구(NGO)인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은 과실연 회원과 일반인 12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이와 같은 내용의 ‘2017년 미리 보는 과학기술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과실연은 ‘가상현실(VR·가상 이미지를 실제처럼 보여주는 기술)과 증강현실(AR·현실에 가상 이미지를 덧씌우는 기술) 시장의 폭발’을 올해 과학기술 예상 뉴스 1위로 꼽았다. 실제로 최근 VR·AR은 게임·동영상 콘텐츠뿐 아니라 전자상거래·여행 등 다양한 부문으로 확대되고 있다.

왼쪽부터 가상현실(VR)을 보여주는 삼성전자의 기어VR, 자동차와 전장 부품의 결합인 구글의 자율주행차, 줄기세포 치료제. 올해 과학기술 10대 뉴스의 예상 후보들이다.
▲ 왼쪽부터 가상현실(VR)을 보여주는 삼성전자의 기어VR, 자동차와 전장 부품의 결합인 구글의 자율주행차, 줄기세포 치료제. 올해 과학기술 10대 뉴스의 예상 후보들이다. /삼성전자·구글·PRNewswire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는 자동차 산업과 전장부품과의 융합으로 인한 ‘자동차 시장 개편 가속화'(3위), 모바일 기기와 전기자동차에 쓰일 ‘신개념 배터리의 출현'(5위)도 기대되는 뉴스로 뽑혔다. 하지만 ‘스마트 기기 제조 기업의 위기'(8위)라는 암울한 전망도 순위에 올랐다. IT 제조 기업이 미국·유럽과 중국 기업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힘들어질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05/2017010500035.html#csidx3163697238f8385a3614c3a5a09458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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