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박테리아, 전자신호로 소통

놀라운 박테리아, 전자신호로 소통

UC 샌디에이고 연구팀 발표

눈에 뵈지도 않고, 가끔 뉴스에 나오면 질병을 일으키는 천덕꾸러기처럼 여겨지지만, 알고 보면 박테리아는 매우 지능적이다. 서로 전자신호를 주고받으며 소통하면서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친구를 끌어들이는 사회적인 미생물이다.

의사들은 박테리아를 섬멸하려고 항생제를 투여하지만, 박테리아는 항생제에 대항하는 법까지 배워서 거꾸로 의약품을 무력화시키기도 한다.

이 박테리아의 알려지지 않은 비밀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최근 과학저널 셀(Cell)에는 박테리아가 전자신호를 주고 받으며 서로 통신한다는 연구결과가 게재됐다.

생물막에서 전자신호가 발사돼자(왼쪽) 새 멤버들이 몰러들었다.(오른쪽) ⓒ UC샌디에이고 수엘 실험실

생물막에서 전자신호가 발사돼자(왼쪽) 새 멤버들이 몰려들었다.(오른쪽) ⓒ UC샌디에이고

박테리아는 ‘박테리아 공동체’가 건전하게 유지되도록 주변 박테리아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는데 이때 전자신호를 주고 받으면서 소통한다는 것이다. 이는 신경세포(neuron)가 전자신호로 소통하는 것과 유사하다.

원문
http://www.sciencetimes.co.kr/?news=%EB%86%80%EB%9D%BC%EC%9A%B4-%EB%B0%95%ED%85%8C%EB%A6%AC%EC%95%84-%EC%A0%84%EC%9E%90%EC%8B%A0%ED%98%B8%EB%A1%9C-%EC%86%8C%ED%86%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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