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신약 개발 스타트업 스탠다임, 국제무대서 신규 서비스 론칭

(조선비즈=김민수기자) 입력 2018.11.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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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의 국내 신약 개발 스타트업 스탠다임이 국제 콘퍼런스에서 신규 서비스를 공개한다. 화이자, 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제품 계약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스탠다임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현지 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24회 국제 파트너링 콘퍼런스 바이오 유럽(이하 바이오 유럽)’에서 AI 기반 신약후보 선도물질 최적화 서비스인 ‘스탠다임 베스트(Standigm BEtter STructur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제약 분야에서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파트너링 콘퍼런스로 매년 100여개국에서 20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 사이의 1대1 미팅이 이뤄지는 파트너링 이벤트가 특징이다. 전세계 바이어들과 투자자들이 참석하는 제약 및 생명공학 기업의 비즈니스 협업의 기회다.

스탠다임은 그동안 카카오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3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김진한 스탠다임 대표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스탠다임 베스트에 화이자와 일라이릴리, MSD 등 글로벌 제약사 7곳이 관심을 갖고 있어 1대1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스탠다임 베스트 서비스를 중심으로 더 많은 제약바이오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력과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문: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05/20181105008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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