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제약사 지난해 수출비중 하락…동아ST 25%로 최고

(소비자신문=유성용기자)   2019년 04월 18일 목요일

00206BB69E48190416105243

제약회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지난해 10대 제약사의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대표 엄대식)와 한미약품(대표 권세창·우종수), GC녹십자(대표 허은철), 유한양행(대표 이정희) 등이 두 자릿수 수출비중을 기록한 데 비해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상대적으로 수출비중이 낮았다.

제약업계 1위인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은 늘었지만, 수출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수출비중도 상대적으로 크게 떨어졌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0대 제약사가 지난해 수출을 통해 거둔 매출은 1조111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했다.

하지만 전체 매출이 8조4446억 원에서 9조6484억 원으로 14.3% 증가하면서 수출비중은 12.4%에서 11.5%로 낮아졌다.

10대 제약사의 수출규모는 유한양행과 GC녹십자가 2300억 원대이고, 한미약품이 2000억 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동아에스티가 1400억 원이고 이들 4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1000억 원 미만이다.

(후략)

원문: http://www.consumer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531066

CONTACT US

We're not around right now. But you can send us an email and we'll get back to you, asap.

Sending

©2010-2024 Medicinal Bioconvergence Research Center. All rights reserved.

Log in with your credentials

Forgot your detai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