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팜테코, 美 코로나 대응 전략비축의약품 장기 공급

(조선일보=신은진 기자)  입력 2020.05.20 09:04

美 보건복지부 발주 컨소시엄에 앰팩(AMPAC) 선정
SK㈜, 바이오 제약 사업 집중 육성

앰팩은 미국 필수 의약품 관련 비영리법인인 플로우(Phlow)사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이번 컨소시엄은 코로나 등 팬더믹 사태에 벌어지는 의약품 부족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사업은 미국 정부의 최대 1조원 규모 예산 지원 사업으로, 미국 의회는 지난 3월 코로나 대응을 위해 1단계로 83억 달러 규모의 긴급 예산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앰팩이 참여한 컨소시엄에는 시비카(Civica)사와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의 M4ALL도 참가했다.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예방 대응본부(ASPR)와 플로우사가 체결한 계약에 따라, 앰팩은 미국 내 생산설비를 통해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플로우사에 공급하게 된다. 플로우사는 앰팩이 공급한 원료의약품을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필수 의약품 생산에 사용하는 한편, 미국의 전략 비축 원료의약품으로도 충당할 예정이다.

SK팜테코의 아슬람 말릭 CEO는 “현재 앰팩이 보유한 버지니아와 캘리포니아 설비 외에, 버지니아 공장 내 원료의약품 생산 설비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며 “앰팩이 생산한 원료의약품은 전략 비축 원료의약품으로 장기적으로 미국 내 공급될 필수 의약품 제조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후략)

원문: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20/20200520008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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