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테크, 천년을 늙지 않고 살 수 있다

 

바이오테크, 천년을 늙지 않고 살 수 있다

– 노화 예방·지연·갱생의 바이오제품 부상 –

– 치료가 아닌 질병 및 노화를 지연·방지하는 건강관리 산업 확산 –

 

 천수진(실리콘밸리무역관)

 

20세기 들어 해마다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음. 현재 추세로 본다면 2050년에는 미국 노인의 인구가 890만 명에 이를 전망으로, 이는 2010년 노인 인구의 두 배 수준. 이에 실리콘밸리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IT 회사들을 필두로 바이오와 IT산업을 융합한 바이오테크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음. 이에 노인들의 만성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지연해 노인 세대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산업이 급성장 중

 

□ 2003년 인간 게놈지도가 완성되면서 사람의 유전자 특성을 결정짓는 염색체 3만 여 개의 특성이 밝혀짐.

 

 ○ 이에 따라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은 노화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막기 위해 특정 유전자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연구와 생명과학에 적극 투자 중  

   우리 몸이 노화되는 과정은 우리 몸의 가장 작은 최소단위체인 DNA에서 나타나는 현상임 DNA의 양쪽 끝에서 DNA 정보를 전달해주는 텔로미어(telomere: 말소단체)가 나이가 들면서 떨어져나가 적정 신호를 전달하지 못하는 현상이 바로 노화과정

  – 제약바이오 부문에는 단백질의약품, 항체의약품, 유전자의약품, 백신, 유전자의약품, 재생의약품, 약물전달시스템, 저분자의약품, 천연물의약품 등 9개 제품군이 형성돼 있음.

  – 순수 제약산업분야는 개발부터 시판까지 평균 12년의 시간과 10억 달러가 소요되고, 합성단계로부터 의약품 개발 성공 가능성은 10%에 지나지 않아 사실상 한국 제약회사들의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미국의 바이오산업에 맞대응하기 어려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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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PhRMA

 

 ○ 결과론적으로 유전학, 유전체학의 발달과 의약품 개발에 대한 비용이나 시간을 절감시키고자 하는 니즈를  바이오기술을 이용한 표적화된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맞춤 의약품산업 개발이 필요한 상황임.

  – 반면 미국의 제약회사들은 순수 연구개발에 투자되는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며, 심지어 IT기업펀드인 구글밴처스도 총 투자금액 중 36%에 해당하는 자금을 생명과학분야에 투입하고 있으며, 자체 바이오테크 연구기관, Calico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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