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과학기술 성과는…‘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

‘올해의 10대 인물’은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

올해 최고의 과학기술 성과는…‘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

| 입력 2015년 12월 17일 16:48 | 최종편집 2015년 12월 18일 07:00

2015년은

2015년은 ‘크리스퍼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크리스퍼 기법을 적용한 연구 성과들이 쏟아져 나왔다. – 사이언스 제공

원하는 부위의 DNA를 정교하게 잘라내는 유전자 편집 기술인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가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가 선정한 ‘올해의 혁신적인 기술(Breakthrough of the Year)’ 10개 중 최고 성과로 뽑혔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는 말라리아를 옮기지 않는 모기를 개발했고, 중국 광저우 생물의약건강연구원은 근육 발달 억제 유전자인 ‘마이오스타틴’을 제거해 근육량을 2배 이상 늘린 개(비글)를 탄생시켰다. 미국 하버드대는 인간에게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돼지의 DNA 조각 62개를 한 번에 잘라내는 데 성공해 돼지와 인간 간 장기 이식의 가능성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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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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